(병영의 달인) 82회에서는 각종 특수작전에 꼭 필요한 낙하산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포장, 관리하는 특수전학교 고태현 상사를 만나본다.

전우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낙하산 포장병을 길러내고 있는 고태현 상사는 1,200여 회에 달하는 낙하산 포장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낙하산포장은 낙하산의 안전성 검증과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검사, 포장, 정비, 관리까지 하는 임무를 말하는데, 특히 주낙하산 포장의 단계는 무려 11단계에 이른다. 게다가 예비낙하산의 경우에는 정비사 자격증이 있어도 매년 4회 이상 낙하산 포장을 하지 않으면 유지되지 않을 만큼 낙하산 포장의 자격은 누구에게나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고공강하 교관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우를 지키겠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묵묵히 군 임무 수행에 일조하고 있는 고태현 상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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