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서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인도카레가 시선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도카레의 김덕훈 달인이 등장했다. 등갈비 바비큐가 올라간 카레와 유청으로 밥을 한 바나나 잎밥이 특징이라고. 식당을 방문한 손님은 "처음 드시는 분들도 한번 드시면 여태까지 알고 있던 카레의 고정관념을 많이 깰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다른 손님은 "한입만 먹어도 공이 많이 들어간게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이에 달인은 "만들어 둔 연구실에서 계속 2년 동안 밥만 먹고 화장실만 가고 카레에 매달려 연구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등갈비를 50시간 숙성시켰다. 또한 카레 베이스를 만드는데 10시간 정도 걸린다고. 이어 달인은 "(카레 연구한다고 했을 때) 아내가 이혼하자고 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