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서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는 문경 떡볶이 달인이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떡볶이와 고기튀김의 달인이 등장했다.  식당을 방문한 손님은 "떡볶이 양념 소스가 아주 독보적이다. 따라 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달인은 "옛날부터 보여 드릴 게 없어서 내가 초청을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특별한 건 없다"고 덧붙였다.  떡볶이의 핵심인 양념장에 대해 달인은 "고춧가루만 넣으면 고추가루 냄새가 난다. 다른 걸 갈아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념장을 맛 본 필 셰프는 "진짜 맛있다. 고추가 풋내가 안 나고 고소하다"고 신기해 했다. 고춧가루에 보리를 뿌린 달인은 "볶은 보리로 숙성해서 잡냄새를 제거해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