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알고있던 버섯은 잊어라.
명인의 손에서 탄생한 버섯의 신세계,
다섯 가지 버섯 본연의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뤄낸 음식의 걸작 ,
‘버섯샤부샤부’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표고버섯,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흰목이버섯(은이버섯),
황금빛 자태를 뽐내는 갈색팽이버섯(금이버섯),
여기에 귀한 식재료로 알려진 노루궁뎅이버섯이 합세한
버섯샤부샤부에 빠지는 건 시간문제.

꽃피는 봄이 오면 버섯샤부샤부 식당은 식객들로 북적입니다.
약이 되는 명인 밥상을 맛보기 위해서지요.
이 버섯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정성과 정직함이 음식 맛을 좌우한다 믿는 버섯 명인
오창섭 장사의 신입니다

“발로 뛰면서 (버섯)농장 견학도 많이 다니고,
뒤늦게 농업 대학도 다니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죠
열심히 하니까 이 지역에서 명인자리까지 오르게 됐어요.”

버섯 명인은 직접 재배한 버섯을 식당에서 제공합니다.
버섯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건 온도와 습도가 중요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빨리 자라서 좋지만,
표고버섯은 자체의 향이 덜하고 식감이 물러집니다.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하고 갈색팽이버섯(금이버섯)은
해발이 높은 곳에서 자라는데, 그 환경에 맞게 습도를 높게 설정해야합니다.
배양에서 수확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45일,
하루하루의 정성이 쌓여 명인의 버섯이 탄생합니다

다섯 가지 버섯의 식감 차이가 뚜렷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씹는 식감이 좋은 버섯들과 은은한 향이 나는 버섯들을 섞어서 넣은
버섯 샤부샤부와 삼색 칼국수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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