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김지영?! 그게뭔데?! 생활의 달인, 생생정보 TV맛집 방송에 나온 닭강정 먹으로 시부모님 모시고 단양 여행Vlog
Page info
Writer 시댁육아밥상 Date20-01-06 00:00 Hit70 Comment0Link
-
https://youtu.be/8ZY0V3i0DWQ 6- Connection
Body
고프로 히어로8 블랙 http://www.spocam.co.kr/web/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lwns511js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Calm Emotion - https://youtu.be/g1iOMFrL9FU
#맛집 #생생정보 #Vlog
2020년 1월 3일
쉬는 날 시부모님들과 단양으로 향했다.
우린 한달에 한번 일정단 곗돈을 모아서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닌다.
관람료, 음식값, 기름값 등등...
그렇게해야 같이 놀러가도 큰 부담이 없다.
오늘 단양가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몇일 전에 TV에 흑마늘 누릉지 닭강정이
나왔는데 맛있어보여서 가보자고 하셨다.
TV에서 맛집소개가 나오면 멀지않으면 꼭 한번쯤 방문한다.
대구,경북권에 나온 맛집은 거의 방문해봤다.
그 지역 구경하는 재미로 모시고 많이 다니는 편이다.
부모님 빼고 우리들끼리 다니고 싶지 않냐고?
가까운 시내면 모를까 시내를 벚어 나야한다면 꼭 모시고 같이 가는 편이다.
부모님들또한 어디 다니고 먹는거 좋아하시는편이다.
어머님이 음식을 좀 까다롭게 가리는 편이긴한데 TV에 나온집이라하면
일단 50%먹고 들어가주신다. 좀 단순하신편이다.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한 편이다.
낮기온이 영상으로 돌아섰다.
그치만 남편과 아버님은 추위를 많이 타시는 편이라서 거의 준 무장상태이다.
로이는 아직까지 밖에 차소리가 무서운가보다.
저렇게 딱 달라붙으면서 놀랜다.
정희 닮아서 겁은 많다.
요즘 로이는 계단병이 도졌다.
계단만 보면 환장한다.
언제 한번 커피숍을 갔는데 2층까지 자기혼자 걸어 올라갔었다.
힘들지도 않나보다. 등산 이런거 좋아하면 안되는데....
나중에 산악인 할거라하면 어떻하지?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각종 메스컴에 반영된 광고물들이 식당 유리창에 및 배너로
도배를 하다싶이 한다.
내가 다녀보면서 느낀점인데 대게가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들이 굉장히 많았다.
지금 보이는 집이 원조이다 맛있어 보이긴 한데
일단 흑마늘 누룽지집을 찾아야한다.
누룽지가 뭐라고...
여긴 담에 먹어보기로하고 패스~
뒷편 골목으로 올라가니 누룽지닭강정이 있다
마침 누룽지도 만들어 주신다. 주문하고 기다리면 누룽지도 나눠 주신다.
맛은 생각했던것보다 괜찮았다.
스카이워크로 올라간다
입장권은 어른 삼천원이다.
셔틀버스로 운행해주는데 입장권이 셔틀버스때문에 받는것같다.
로이도 이번주내내 집에만 있다 나와서 그런지 많이 신나해한다.
날이 추워서 밖에는 많이 못 나가지만 쉬는 날만큼은 집보다
밖에서 바람이도 쐐줄려고 노력한다.
난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데 막상 정상에 올라오니 무섭긴한다
경치도 좋고 시원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바닥도 뻥 뚫려 있어서 그런지 무서움이 2배가 된다.
난 도저히 못 가겠다.
와이프는 한개도 안무섭단다.
난 무서워서 발도 못 뛰겠구만...
어머니도 로이걱정에 무섭다면 가지 말라고 말리긴하는데..
막상 올라와보니깐 생각했거 이상이다.
내가 못가니깐 카메라를 자기가 가지고 가서 찍겠단다.
여자들이 더 무섭다.
로이는 무서운지 뭘 알긴알까? 그냥 천지도 모르고 마냥 좋기만 한가보다.
나중에 알거 다 알고 나면 무서울거다. 이 아빠 닮아서...
좋은건만 닮았으면 좋겠는데 꼭 안 닮아도 될것까지 닮는다고 했었다.
고소공포증은 대대로 물림이기 때문에 아마 닮지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전혀 한발짝도 못 움직이고 저쪽으로 가보라고 입만 놀리고 있다.
그냥 영상으로만 봐도 뒤가 찌릿찌릿해진다. ㅋ
막상 올라와서 보면 경치가 끝내준다.
저 문구만 봐도 무섭다.
이제 반대편 끝에 보이는 곳으로 이동한다.
카페산에 올라왔다.
2년전에 왔을때 베이커리가 없었는데 이제 베이커리까지 생겨났다.
안내문엔 빵과 상관없이 음료는 1인1주문이다.
우리 부부는 5년동안 카페를 운영했었다.
일매출 평균 70만원씩 찍을 정도로 장사 잘되었다.
매일 9시에 출근했고 밤 11시되야 퇴근을했다. 알바는 주말에만 썼었다.
알바가 있어도 우리부부는 가게를 비우지않았다.
주인이 직접 운영해야된다고 생각했었다. 지나고 생각하면 왜 그렇게 까지 힘들게
했었어야만 했나싶다.
와이프한테 물어봤다 다시 장사하고싶냐고?
대답은 절대 아니라고...ㅋㅋ
나역시 장사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덜한다.
그냥 이렇게 부모님 모시고 좋은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고 다니고싶다.
커피는 생각했던것보다 맛이 난다.
그리고 여기 커피머신이 이태리 라마르조꼬를 사용한데 2구짜리 2대다.
나도 장사할때 라마르조꼬 머신 한번 써보고싶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남자한테는 벤츠고 여자한테 샤넬같은거다.
머신 대당가격이 얼추 3천만원 이상한다.
예전에 스타벅스에서 사용했었고 지금 폴바셋에서 사용한다.
그만큼 유명한 제품이긴하다.
가기전에 사진도 찍어본다.
그동안 장사 하면서 놀러가보지도 못했는데
많이 다니고 기록도 열심히 해놓을거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로이한테 소중한 보물이 되게끔....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