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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낡은 쇠 지팡이, 한 손엔 의자를 들고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걷는 조화자 어머니

조금만 걷다보면
시리고 칼로 쑤시는 듯한 허리통증과 함께
걷기 힘든 무릎통증도 나타나
결국 그 자리에 앉아 쉬어야만 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약해진 허리와 두 다리 때문에
오래 걷지 못하고 쉬는 건 일상이 되어버렸고,
오른쪽 다리는 일시적인 마비 증상도 나타나
어머니를 더욱 괴롭혔습니다.

가족만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이제는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온 몸이 망가진 상태..

과연 어머니를 괴롭힌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조화자 어머니의 다시 걷는 행복을 위해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과 임재창 부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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