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어린 동생을 위해 족발, 간장게장, 조기찜 만들어 보낸 큰언니 |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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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어린 동생을 위해 족발, 간장게장, 조기찜 만들어 보낸 큰언니 |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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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생생정보 Date22-09-15 00:00 Hit1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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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언니는 8살 어린 동생을 위해, 어릴 때부터 동생이 좋아했던 족발, 간장게장, 조기찜을 만들어 보냅니다.
정성이 가득한 언니의 음식에 동생은 감정이 벅차오릅니다.
언니와 동생의 마음을 듣습니다.

“너 태어나서 겁나게 내가 마음이 기뻤어.
너 하나여서 겁나게 귀엽고, 샘을 가든지 이웃에 심부름을 가든지 니가 꼭 쫓아다녔지.
의지할 데 없으니까 나만 의지하고 쫓아다녔어.
지금 생각하면 내가 살갑게 못한 것 같아, 내가 쌀쌀맞아서 마음에 걸리고 항상.
이제 너도 70이 넘었으니까 차 가지고 다닐 때도 조심하고 건강 조심하고.
우리 한번 언제 만나자 형제들끼리.
많이 사랑한다.“

”언니 나도 사랑해요.
나는 언니 생각할 적마다 늘 마음이 찡하고 그래요.
내가 언니를 기억하는 것 중에 가장 가슴 아픈 기억이 있어요.
15명 되는 대가족을 수발하느라 언니 얼마나 힘들었어요.
어렸을 때는 언니의 도움을 받았지만 저희가 언니를 챙겨드릴 차례니까, 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언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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