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감독님, 무명가수를 부탁해요~ 감성다큐 미지수 2010년 9월 11일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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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생생정보 Date22-09-08 00:00 Hit3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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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WuZ2ZKlbgY 9-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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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메라 한 대 출연자 한 명, 박감독은 얼굴이 벌게지도록 뮤직비디오 촬영에만 집중합니다.
거창한 장비도 정해진 컨셉도 없이 무작정 찍고 보는 촬영이지만, 목적 하나는 분명합니다.
카메라를 통해 누군가를 알리고 싶은 거죠.
“신인 가수 한 분을 세상에 알려주려고 촬영 나왔습니다.
거리를 벗 삼아 촬영해서, 그 가수의 모습을 찍으면서, 거기에 가수의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넣어주거든요.”
봐도 잘 모르고 이름도 알 리 없는 무명가수, 그에게는 언제나 무명가수가 주인공이었습니다.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그들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준 사람,무명가수들의 대부, 박거열 감독입니다.
트로트 전문 인터넷 방송국도 운영하며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의 음악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는 왜 이 길로 나섰을까요?
14년 전, 트로트 가요제를 촬영하면서 그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가수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박상철, 김용임처럼 쟁쟁한 가수들도 한 때는 박감독을 거쳐 간 무명가수였습니다.
박거열 감독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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