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기자]'세상에이런일이'에서재재와재필이부산감천마을'배달의신'으로불리는82세오광봉할아버지에환호했다. SBS시사교양프로그램'세상에이런일이'26일오후9시방송된SBS시사교양프로그램'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1119회에서는재재와재필의'재보자아카이브'가방송됐다.'배달의순포'특집에서는긍정마인드를장착한82세할아버지의이야기가공개됐다.가내수공업을하다기계에손이말려한쪽팔이불편한상태임에도,계단을오르내리며누구보다밝고건강한모습으로일하는할아버지.아직까진달리기가익숙하다며,헤드폰을끼고서'라밤바'를들으며열심히달리시는감천동의할아버지는저녁8시가다되어서야집에도착한다.할아버지의집에는책이2300권이나있어제작진을깜짝놀라게만들었는데,플라톤전집부터소로의책까지다양한책들을읽으며마음의양식을쌓는다고.오광봉할아버지가언급하는책에대해제작진이전혀모르자,할아버지는"정신이가난하구만"하고격조높은'팩폭'을해큰웃음을주기도했다.이어재보자스튜디오에할아버지가도착했다.할아버지는이제향년89세.여전한'불꽃열정'을보여주시며스튜디오에서신문배달의달인임을또다시입증했다.만들어진장애물에그대로'골인'도전한할아버지는정확히골대에신문을통과시키며재필과재재를환호하게만들었다.할아버지또한흡족해하며미소지었다.항상정신력이필수품이라며오광봉할아버지는"감천마을이제일난코스라서젊은사람들도한두달이상을못해요"라고말했다.재재의"힘들진않으셨어요?"라는물음에할아버지는"힘들면살지마"라고또다시'팩트폭력'을조용히건네큰웃음을안겼다."인생은즐겁게살아야해.한번뿐이없어요"라고할아버지는재필과재재와또다시강조했다.재재와재필은다시금할아버지의명언인'정신이가난해진다'를복창하며해당에피소드를마무리했다. SBS시사교양프로그램'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는매주화요일오후9시방송된다. Tag#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세상에이런일이장하영#세상에이런일이신경섬유종#세상에이런일이심현희#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현희#1초동안세상에이런일이#박소현#세상에이런일이MC#세상에이런일이재재#세상에이런일이움직이는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