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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15년째 마네킹의 옷을 갈아입히는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r
서는 오늘도 새로운 네 가지의 사연이 배달됐다. 임성훈은 먼저 이색적인 커플링에 대한 사\r
연을 전했다. 박소현은 "이 커플링은 서로의 심장 박동을 전해주는데요. 떨어져 있어도 곁\r
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심장 박동 소리를 전해준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사연,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한 여성복 매장에서 온 이야기다. 한 남성\r
손님이 여성복 매장에 상당히 자주 들러 옷을 사간다는 사연에 제작진은 "그래도 남자분이\r
여성복 사가실 수도 있잖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여성복 매장 주인은 "그런데 하도 자\r
주 오셔서요"라고 말한다.. 곧 오늘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매번 정성껏 옷을 골라 사간다는 주인공은 옷 주인은 따로 \r
있다고 얘기했고 자신이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셀프 주유소로 향했다. 아내에게 옷을 주며 \r
"예쁘지 않아?"라고 묻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 아내는 "이거 나 주려고 산 거 아니지\r
?"라고 말했다.. 아내 강선희 씨는 어디론가 가리키며 "저기 인형 옷일텐데?"라고 말했고 이에 제작진은 당\r
황했다. 셀프 주유소 앞에 서서 인사까지 공손하게 하는 마네킹은, 셀프 주유소기 때문에 \r
인사 응대를 하는 사람이 없어 마네킹을 설치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화려한 원피스에 모자\r
까지 잘 갖춰 쓴 걸 보니 오늘의 주인공인 유재용 씨가 꽤나 신경 쓴 모습인 것 같다. \r
그는 무려 15년째 마네킹의 옷을 갈아입히고 있다 했다. 그는 여러 종류의 마네킹 옷을 \r
구비한 의상실도 갖추고 있었다. .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r
방송된다. MC는 나이를 잊은 동안 외모의 임성훈, 박소현이 맡고 있으며 지난 주 목요\r
일 8시 55분 방송 후 이번 주부터 화요일로 편성이 바뀐 해당 프로그램은, 원앙, 드랙\r
, 초고도비만, 다한증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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