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상에 이런 일이.. 신작가, 내가 만약 뉴스기자가 된다면? [신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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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상에 이런 일이.. 신작가, 내가 만약 뉴스기자가 된다면? [신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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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신작가노트 Date23-01-20 00:00 Hit1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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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위기로 더욱 심각해진 전 세계 식량문제 해결사로
곤충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2050년까지 세계 인구가 약 97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보다 두 배 이상의 식량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토양오염, 기후변화로 인해
농식품 재배와 생산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어서
최악의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인이 식량난에 봉착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가올 식량난을 해결해줄 대안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목한 것이 바로 ‘식용곤충’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 인정한 우리나라 식용곤충에는
벼메뚜기, 식용누에 번데기, 백강잠, 쌍별귀뚜라미,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와 아메리카 왕거저리 유충, 수벌 번데기, 풀무치 총 10종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곤충은 육류식품의 새로운 대안이기도 합니다.

윤철호/농학박사
”곤충 단백질의 함량이 자기 신체의 반 이상 50% 이상이 되고,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38.5% 중에서 올레인산과 리놀레인산이 약 78.8% 정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피부미용, 항산화, 항노화 작용에 아주 유익한
역할을 해 주고, 오메가 성분이 많아 혈전을 융해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도 알려져 있죠."

하지만 곤충을 먹는다고 하면 혐오스럽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노혜성 / 곤충농장 체험 학생
“애완동물들이 먹는 곤충인 줄 알았는데 (먹어 보니까) 맛도 좋고 식감도 너무 좋아서
이제는 밀웜(갈색거저리 유충)을 잘 먹을 수 있어요.

노유진 / 곤충농장 체험 학생
”식용곤충은 단백질도 풍부하고 맛도 괜찮으니까 이제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고기 대신 (식용곤충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곤충 버거, 시리얼, 빵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할 수 있는 식용곤충은
환자 영양식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친환경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경훈 / (사)한국곤충산업중앙회 울산지부장
"식용곤충이 육류에 비해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현저히 적습니다.
밀웜은 밀을 도정하고 남은 밀기울 같은 부산물을 주먹이원으로 하거든요.
그래서 사료도 적게 들고, 물도 적게 먹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적기 때문에 환경적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이
세계 식량위기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OOO 뉴스 신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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