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8천개의 부엉이 장식품이 집안을 꽉 채웠습니다.
거실에 부엉이만 가득합니다.
주방도 예외는 아닙니다.
온갖 식기류부터 세제통까지 부엉이가 점령한 상황!
여기가 사람이 사는 곳인지, 부엉이가 사는 곳인지, 그야말로 부엉이 왕국입니다.
부엉이 사랑 30년, 대략 3억원 정도를 부엉이 소품을 사는데 썼습니다.
오랜 시간 국내외를 돌며 장식품을 수집하다 보니, 철, 도자기, 나무, 소라 껍데기 등 부엉이를 이루고 있는 재료도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부엉이와 사랑에 빠진 이유를 물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