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9일 일요일
‘동물농장’ 미니피그 핑돼-살구 일상 공개 “강아지 이상의 지능” | Small Work
미니피그 핑돼와 살구의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3월 2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미니피그 핑돼와 살구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동물농장' 제작진은 한 전원주택을 찾았다. 이곳에는 반려묘들과 미니피그 두 마리가 있었다. 특히 미니피그 핑돼와 살구는 주인 경선 씨에게 선풍기를 틀어주는가 하면,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볼일까지 보는 똘똘함을 자랑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커지는 몸집과 돼지 특유의 식탐 때문에 사고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배가 고파지면 큰 몸으로 경선 씨를 열심히 밀어대는 한편, 냉장고 여는 법을 터득해 음식을 털어먹고, 급기야 고양이 사료를 강탈해 격이 다른 먹방까지 선보였다. 동거 중인 고양이들도 이런 돼지들에게 익숙한지, 테이블 위에 있는 간식을 떨어트려주는 '찐' 우정을 보여줬다.경선 씨는 "원래 오피스텔에 살았는데, 거기서는 산책하게 되면 이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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