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9일 일요일
‘동물농장’ 촬영 중 실제로 화재 발생..가출한 견공 덕에 살았다 | Careful Place
'동물농장' 촬영 중 불이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2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한의원에 얹혀 살고 있는 견공 '띨띨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한의원 원장만 졸졸 쫓아다니는 '띨띨이' 때문에 원장과 부인은 갈등을 겪고 있던 차.그러다 '띨띨이'가 가출하는 일이 있었다. 동네 이곳 저곳을 다 뒤져봐도 '띨띨이'는 찾을 수가 없었고, 이에 한의원 원장은 '띨띨이'를 기다리느라 거실 쇼파에서 불편하게 잠을 잤다.그러던 중 한의원 거실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목조 건물이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도 번질 수 있었던 일,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 갑자기 벌어진 긴급 상황에 '동물농장' 제작진도 허둥지둥 깜짝 놀랐다.다행히 불은 초기에 진화됐다. 어디엔가 숨어있던 '띨띨이'도 나타났다. 한의원 원장은 "한 번 잠을 자면 못 일어나는데, 네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띨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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