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동물농장’ 도서관의 뱀 사체, 등골 서늘한 테러 주인공 냥이였다 | Blue Study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어린이 도서관 테러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11월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한 어린이 도서관에 벌어진 등골 서늘한 사건이 담겼다.'동물농장' 제작진은 어린이 도서관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것은 바로 도서관 앞에서 자꾸 발견되는 동물의 사체였다. 뱀, 쥐, 새 등 충격적인 사체들이 잇달아 발견돼 직원들은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라고.사건의 범인은 도서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배기'였다. 도서관 주변을 서성거리던 길고양이 배기가 안쓰러워 밥을 챙겨준 후로, 이곳에 눌러앉아 함께 생활하게 됐다고 한다.매일 밥도 배부르게 챙겨주건만 밖에 나갔다 하면 결코 빈손으로 오는 법이 없다. 배기의 ‘산지직송 총알배송’에 도서관이 발칵 뒤집힌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배기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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