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기자]'우리말겨루기'에서엄지인아나운서가홍원빈도전자에우리말경연대회에잘나왔다고전했다. 1일오후7시40분방송된KBS1TV채널시사교양프로그램'우리말겨루기'845회에서는오늘도새로운도전자들이달인에도전한다.박하솔도전자는'우리말겨루기'에출연하기로한후책을열심히읽으며우리말과친숙해지기위해노력했다고말했지만,첫소리문제에서실패해울상을지었다.이어서박하솔도전자가맞히지못한문제를맞힌가수정정아도전자.정정아도전자는'입춘을맞이하다'라는뜻의'입춘대길'을단번에맞혔다.노래가사를직접쓴다는정정아도전자는"제가요즘가장빠져있는생각이뭐냐면우리는'너무'란말을많이쓰잖아요"라고말했다."진짜많이쓰잖아요.그래서요즘엔'진짜다'라고쓰려고해요.그래서적절한단어를정확하게사용하는데관심이많아졌어요"라고정정아도전자는말했다.시작이좋다며엄지인아나운서가정정아도전자의우리말도전을응원했고이어가수홍원빈도전자가다음첫소리문제를맞히게됐다.가수홍원빈은'ㄲㅅㅊㅇ'이라는초성을보고'추위'라는힌트를보고서,얼마안있어'꽃샘추위'를말해정답을맞혔다."오늘도전한다고했을때제일많이응원해준사람이누구냐"고엄지인아나운서가묻자,홍원빈도전자는아내가특히가장많이응원해줬다고말했다.트로트경연대회에서세번나갔지만고배를마셨다는홍원빈도전자는아내의말을따라우리말겨루기에출연을결정했었다한다.엄지인아나운서는"우리말을갖고경연을하는건데,정말잘나오신게우리말겨루기가좋은건저흰한시간내내도전자여러분들이계속나온다"고말하며웃었다.KBS1TV시사교양프로그램'우리말겨루기'는매주월요일오후7시40분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