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기자]'우리말겨루기'에서엄지인아나운서가오늘출연하지않았고정기예심날짜가공개됐다.14일오후7시40분방송된KBS1TV채널시사교양프로그램'우리말겨루기'838회에서는김선근아나운서가엄지인아나운서대신함께하게됐다.오늘의첫도전자는약사정다희씨.두번째도전자는극단대표박웅씨,세번째도전자는회사원정은씨,네번째도전자는회사원양용선씨다.이어십자말풀이판이공개됐다.먼저정다희도전자가문제를골라첫소리문제를풀이하게됐다.3번을선택한정다희도전자는'ㄱㄱ'이라는초성을보고"금고"를말해정답을맞혔다.김선근아나운서는"건강을지키는직업을갖고계신가봐요"라고물었고,정다희도전자는약사로근무중이라말했다."동네어르신분들이랑건강에대해얘기도하고그러는편이라저를건강지킴이라고소개해봤습니다"라고정다희도전자는전했다.이어4번문제를선택한다음도전자.'준칙이나규범'이란뜻의'ㄷㄷ'에박웅도전자가"도덕"을말해정답을맞혔다.정은도전자도첫소리문제를맞혔다.이어서양용선도전자까지첫소리문제를편안히맞혔고본격적인대결에들어가게됐다.5번문제는세로로2음절문제.'많은것가운데가장뚜어난것또는첫째가는것'이라는뜻의문제를맞히게됐는데,양용선도전자가버저를눌렀다."으뜸"을말한양용선도전자가첫문제를빠르게맞혔다. 양용선도전자가선택권을가져갔고25번문제를선택했다.세로로4음절문제인25번문제.한자어명사로'천가지매운것과만가지쓴것이라는뜻'인문제에정은도전자가"천신만고"를말해정답을맞혔다.이어'눈내리는겨울의심한추위'라는4음절문제가나왔고박웅도전자가'엄동설한'을말해정답을맞히게됐다. 다음문제도박웅도전자가가장먼저정답을맞혔다.그가연속으로정답을맞히면서선두에올랐다.다음문제는양용선도전자가맞히게됐다.양용선도전자는10년차에'우리말겨루기'에참여하게됐다고말해눈길을끌었다.이어서우리말라디오코너가공개됐다.우리말라디오코너에또다시김지효아나운서가등장했다.김지효아나운서는옷을맡기고찾을때마다빚이늘어나는수상한세탁소에관한사연에대해소개했다.알고보니농담을건네는것이었다. 한편새로운우리말겨루기정기예심날짜와장소가공개됐다.날짜는12월20일이며오전11시,오후1시,오후3시각시간별선착순20명을받아진행하는데,남녀노소누구나참여가능하다.장소는KBS본사신관이다. KBS1TV시사교양프로그램'우리말겨루기'는매주월요일오후7시40분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