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기자]'우리말겨루기'에서시청자퀴즈가출제됐다. 11일오후7시40분방송된KBS1TV채널시사교양프로그램'우리말겨루기'842회에서는오정태,배혜지,구한나,이현승이새로운도전자로출연해우리말실력을뽐냈다.KBS기상캐스터의자존심을걸고나온밝은매력의배혜지는시작부터선두를이끌어가며2등과2배차이가나는점수를만들어냈다.계속해서배혜지가1등을이어가는가운데,842회시청자문제가출제됐다.오늘의시청자퀴즈는"OOOO를만들다"안에들어갈말을고르는것.시청자문제가출제되는동안배혜지는"요즘트로트오디션이유행이지않나.그래서특별히무대를준비해봤다"며상큼한매력을뽐내면서사랑스러운트로트무대를개인기로선보이기도했다.오늘의시청자문제속'OOOO'네글자에들어갈말로는1번계란말이,2번계란마리보기가출제됐다.두답중정답을아는시청자는오늘밤11시까지누리집의'시청자참여게시판'으로응모하면된다.한편오늘은지난주와마찬가지로엄지인아나운서가아닌김선근아나운서가진행을맡았다.이어구한나에게문제선택권이돌아갔다.17번세로로3음절문제를고른구한나.구한나는'OO기'라는문제에어리둥절해했다.이현승은"눈요기"라말해정답을맞혔다.이현승의빠른정답맞히기에배혜지,오정태,구한나도박수를보냈다.이현승은설운도와함께'아침마당'에동반출연한적이있다전했다.그러면서이현승은설운도와의훈훈한에피소드를공개했다."제가그때많이긴장했었는데,선배님이참많은위로를해주시고손을잡아주시더라고요.그격려를듣고,정말열심히할수있다는큰힘이생겼습니다"라고이현승은말했다.설운도모창이특기인이현승은스테이지로나와'삼바의여인'을열창했다.깜짝놀랄만큼설운도와비슷한그의모창에뒤에선출연진들또한입을떡벌리며감탄했다.목소리뿐만아니라외모도은근히닮은데가있는선후배.이현승은마이크를잡는모습부터무대위노련한설운도의손짓,발짓까지따라하며정성스런모창을하는모습을보였다.이어1음절문제를맞히게된출연진들.오정태는자신있게버저를눌렀다. 김선근은"지금정답이아니면구한나씨보다아래순위가됩니다.점수가50점깎입니다"라고일렀다.오정태는이에잠시당황해머뭇댔고,김선근아나운서는"그래도맞히면된다"고격려했다.오정태가'김'을말해틀렸고,배혜지가'길'을말해정답을맞혔다. KBS1TV시사교양프로그램'우리말겨루기'는매주월요일오후7시40분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