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이 내는 우리말 퀴즈ㅣ틀린 줄 모르고 익숙하게 쓰는 말들 2. '땡기다'는 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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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7-02 00:00 Hit9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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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FPEpm3TtdA 20-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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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마지막에 '30초공부'를 통해 꼭 알았으면 하는 핵심을 설명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 곳에 담지 못한 설명을 얘기 하자면
바치다'와 '받치다'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자주 쓰는 말들을 대표적인 예문으로 쓰긴 하였으나 '바치다'의 경우,
예전 어른들은 '주접스러울 정도로 좋아하여 찾다' '지나칠 정도로 바라다'
의 뜻을 가진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발음을 세게 해서 '빠치다'라고들 하셨죠.
어렸을 때 생선을 좋아하는 제게 비린 거 빠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예)술을 바치다, 여자를 바치다, 성화를 바치다. . .
'받치다'는 ' 받침'의 의미를, '붙이다'는 '부착'의 의미를
염두에 두고 이해하시면 대략적인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몰아붙이다' '걷어붙이다'는 붙여쓰기 하는 것에도 유의해 주세요.
#우퀴즈#우리말퀴즈#맞춤법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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