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KBS 인간극장 2013년 11월 18일 ~ 2013년 11월 22일 방송

대둔산을 다녀와 몸져 누운 은문 씨.. 아내를 위해 재영 씨는 따뜻한 녹두죽을 끓인다. 부부는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자녀들이 대접하는 저녁식사를 하러 나선다. 재영 씨의 남매가 이렇게 커서 가족을 챙기니, 재영 씨는 감개무량하다.
다음 날, 냇가에 통발을 설치하러 나간 재영 씨. 물고기들을 기다리며 신촌리 한바퀴를 돈다. 마을 할머니들이 안녕하신지 잠깐이라도 문안인사를 올리는 것. 그런 노력들로 재작년 재영 씨는 이장직을 연임하게 되었다.
둘째 딸 민정 씨가 상주로 내려왔다. 부모님을 위해 웨딩촬영을 준비한 것! 부부는 아름다운 결혼 사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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