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KBS 인간극장 2013년 12월 23일 ~ 2013년 12월 27일 방송

홀로 병석에 누워계신 어머니를 찾은 소현 씨. 유독 아들에 대한 기대가 컸던 어머니, 그러나 불효자가 가져야 하는 죄스러움만 빼고는, 소현 씨 부부는 지금의 삶에 후회가 없다.
캐나다인 저스틴과 함께 마늘을 심는 소현 씨. 반면 영미 씨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봉사에 나섰다. 부부는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꼼꼼하고 세심한 남편 소현 씨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영미 씨, 성격은 정 반대지만 자연의 삶을 사랑하는 것만은 천생연분이다.
그날 오후, 일머리 없는 남편 때문에 영미 씨 단단히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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