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손녀 딸이 남의 집 식구가 된다는 아쉬운 마음에 할머니의 눈시울이 젖고 맙니다 ‘어머니의 백 번째 가을날’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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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9-14 00:00 Hit3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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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5SE_I_IMZE 58-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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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결혼식에 앞서 제일 먼저 일순 씨와 함께 장을 보러 나간다
인천에 사는 둘째 딸까지 찾아와 함께 장보기를 돕고
전라도 잔치에 빠질 수 없는 홍어까지 사고 서야 장을 마친다
장에서 돌아온 그날 오후
막내 손녀딸은 집으로 돌아가고
잔치에 쓰일 김치를 만들기 위해 배추를 다듬는다
다음날, 마을 아낙네들이 하나 둘 일순 씨네 집으로 모인다
부침개에 홍어 무침, 그리고 인절미까지 도와주시는 고마운 이웃들
캄캄한 밤까지 잔치 준비가 계속되는데...
그날 밤, 내일이면 남의 집 식구가 된다는 아쉬운 마음에
어머니의 눈시울이 젖는다. 드디어 새날이 밝는데...
#인간극장 #모녀 #엄마 #친정엄마 #가족 #휴먼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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