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KBS 인간극장 2012년 9월 3일 ~ 2012년 9월 7일 방송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탓에, 결국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니 종숙씨에게 쏟아지는 가족들의 잔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도 꿋꿋이 이어지는 박 여사의 춤사위. 요양원에서 펼쳐진 깔깔깔 봉사단의 공연에서, 종숙씨는 오늘도 주인공이다.
며칠 후, 웬일인지 북적이는 박 여사의 집. 세 딸과 사위들이 모두 집합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살살 내리던 장대비가 어느새 폭우로 변했지만, 그래도 박 여사네 나들이는 계속된다.
한 자리에 모여 앉아, 가족이 두런두런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데… 희정씨가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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