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KBS 인간극장 2013년 6월 3일 ~ 2013년 6월 7일 방송

다시 정빈이를 데려다 주기 위해 그룹홈으로 향하는 부부. 항상 그룹홈으로 돌아갈 때마다 안 가겠다고 버티며 떼를 쓰던 정빈이! 하지만 오늘은 이미 포기라도 한 듯 눈치만 살피는 정빈이 때문에 성희 씨의 가슴은 더욱 미어진다.
정빈이가 돌아간 남이섬에서의 오후, 정빈의 빈자리에 부부는 헛헛한 마음을 견뎌내기 어려운 데.. 힘들어하는 성희 씨를 위해 직접 작곡한 위로의 노래를 불러주는 큰아들 진명 군. 어느새 훌쩍 자라 있는 아들의 노래를 들으니 따듯한 위안이 되는 성희 씨다.
며칠 후, 정빈이가 잘 지낸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엄마는 아빠에게 정빈이 이야기를 꺼내는데... 하지만 부부 사이에 그동안 쌓여왔던 정빈이 교육문제에 대한 갈등이 터져 나오게 되는데.. 정빈이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것은 모두 성희 씨 탓이라고 하는 기성 씨. 성희 씨의 표정이 좋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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