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KBS 인간극장 2012년 10월 29일 ~ 2012년 11월 2일 방송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해진 선희 씨는 선화 씨를 데리러 가기로 한다. 집에 도착해보니 선화 씨가 준비를 다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 금성 씨가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는 바람에 전화를 받지 못했던 것이다.
복지관 선생님과 만난 선화 씨, 결국 일을 그만두기로 하는데... 마음이 무거워진 선희 씨는 오늘도 동생들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늦게 퇴근한다.
다음 날, 바쁘게 지내느라 정신이 없어 핸드폰을 놓고 간 선희 씨. 오늘도 금성 씨가 선희 씨에게 핸드폰을 가져다준다. 큰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깊은 금성 씨.. 큰 누나의 격려와 그 힘으로 점차 자신의 장애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한편, 늘 고객과 만나느라 바쁜 선희 씨는 7년 전 방과 후 교사로 계셨던 선생님을 만나기로 한다. 선희 씨가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도 같은 분. 그런 선생님과 이야기 하던 중, 엄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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