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KBS 인간극장 2012년 10월 29일 ~ 2012년 11월 2일 방송

주간보호시설 선생님께 아버지가 치매초기증상이 의심된다는 전화를 받은 선희 씨. 다음 날, 선희 씨는 아버지의 치매검진을 받으러 금성 씨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데, 검진을 하면서 의사 선생님의 당부의 말을 들은 선희 씨는 마음이 무겁다. 평생 아프기만 했던 아버지에게 치매라는 가혹한 시련이 더해질까 걱정스러운 그녀.
아버지의 치매문제 이외에도 선희 씨에게는 또 하나의 숙제가 있는데 바로 동생 선화 씨다. 선화 씨는 장애인 복지관에서 제빵관련 일을 하다가 동료와의 문제로 제과점을 나오게 되었다. 최근 복지관 선생님이 선화 씨와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선생님과 만날 약속까지 정한 선희 씨. 그런데 약속 당일, 선화 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선희 씨는 마음이 초조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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