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성당에서 나오는데\r
장수정 노엘라(88세) 어르신이\r
나를 잡는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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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맛있는 복음밥.4 나왔어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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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놀라서\r
“어디서 보셨어요?”라고 물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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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음에 어르신은 \r
“유튜브에서 봤지요”하셨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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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정이 어찌나 소녀같으셨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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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노엘라 어르신은 \r
맛있는 복음밥.1권 때부터\r
열심히 책을 활용하셨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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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부분에 그림도 그리시고,\r
그날 복음도 쓰시고, 강의 들은것도\r
적고, 자신의 마음도 적으셨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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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본당신부가 그 책을\r
보고 싶다고 말하니 가져오셔서\r
한참 자랑하시는데, 본인은\r
맛있는 복음밥이 있어서 \r
너무 행복하다고 거듭 말씀하신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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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렇게 좋으시냐고 물으니\r
“밤에 혼자 있으면 심심한데\r
매일미사 복음도 읽고, 신부님\r
묵상도 읽고, 여기에 밑줄도 긋고\r
그림도 그리고, 한참 하다보면\r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r
이제 곧 성령강림대축일이면\r
책이 끝나는데, 책이 나올지\r
물어보고 싶은데, 제촉하는듯해서\r
못물어봤다고, 그런데 나와서 \r
행복하다.”라고 연신말씀하셨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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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영상 찍어주시고, 홍보말씀까지\r
해주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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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면 선물로 드려야겠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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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맛있는 복음밥 4”이 필요하신\r
분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보시면\r
구매링크가 있으니 들어가서 \r
주문해 주세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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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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