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레전드 #338-5] 바다도 인생도 함께 헤쳐 나가요ㅣ이장 춘우씨와 부녀회장 정순씨(5/5) [KBS 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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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8-05 00:00 Hit3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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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걸려 올라온 문어 한 마리에 부부는 한껏 기분이 좋아진다. 며칠 뒤, 춘우 씨의 친구 내외가 추도를 방문했다. 부부가 잡은 갖가지 해산물을 총동원, 푸짐한 저녁상을 함께 하는데... 연고지도 없는 섬으로 들어와 잘 살아가고 있는 춘우 씨가 친구는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다음 날, 부부의 일상이 시작되었다.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털게 한 마리에도 마냥 행복한 춘우 씨와 정순 씨. 성난 파도 같은 인생의 시간들을 지나온 두 사람이지만 바다가 준, 그리고 추도가 가져다 준 행복은 남은 두 사람의 인생을 잠잠하게 해 줄 것이다.
#인간극장 #인간극장레전드 #이장춘우씨와부녀회장정순씨 #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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