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당당하고 밝은 독일 속의 한국인 '풍차 아지매 명렬 씨의 망향가' 1부 [인간극장]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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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8-11 00:00 Hit7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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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 위커뮌데(Ueckerm?nde). 수도 베를린에서 차로 약 2시간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이 작은 마을에 유일하게 딱 한명! 걸어 다니는 한국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1997년부터 18년 째 이곳에서 풍차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명렬 씨(67). 명렬 씨는 1970년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와 간호사 생활을 하다가 지금의 남편 맨프레드 브라운 씨(74)를 만났고, 시아버지의 권유로 풍차호텔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작은 일도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하는 철저한 호텔관리와 손님들에게 먼저 다가가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그녀만의 경영 법칙. 바쁜 호텔일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그래도 명렬 씨가 정기적으로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이 있으니...바로 함께 간호사 생활을 했던 파독 간호사 모임. 오랜만에 약속을 잡은 명렬 씬 남편에게 호텔 일을 맡기고 그들을 만나러 나선다...!
[2부 줄거리]
파독 간호사들을 만나기 위해 베를린을 찾은 명렬 씨. 그 김에 베를린에 살고 있는 시누이를 찾아가 과거 명렬 씨에게 남편을 소개해 주었던 이야기를 들으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호텔을 시작해 위커뮌데 지역으로 가기 전까지 명렬 씨 가족이 살았던 집도 찾아가 물건 정리도 하고 사진앨범도 보며 잠시나마 옛날 추억을 떠올린다. 파독 간호사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한 명렬 씨. 함께 간호사 생활을 하던 시절의 이야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에 노래방에서 회포를 푸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즐겁게 놀고 있는 도중 남편에게 전화가 오는데...맨프래드 씨의 목소리가 좋지 않다!
[3부 줄거리]
파독 간호사 모임에 갔다가 선물받은 김치를 가지고 호텔로 돌아온 명렬 씨. 남편 맨프레드 씨와 직원들은 익숙지않은 김치 냄새에 한바탕 대피 소동이 벌어진다. 명렬 씨는 오랜만에 한국에 있는 셋째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근황을 전하는데 언니와 통화하는 내내 한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커진다. 오스트리아로 한달 넘게 출장을 가 있는 딸 안드레아. 딸이 없는 동안에는 사위가 손자 오스카의 육아를 맡고 있었는데, 사위도 일주일 간 출장을 가게 되어 오스카를 명렬 씨에게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오스카를 돌보게 된 명렬 씨 부부. 어느 날, 명렬 씨가 호텔 일에 정신이 없는 사이 밖에서 놀고 있던 오스카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
#인간극장 #독일 #파독간호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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