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장인 미경 씨의 진두지휘 아래 첫째 은주(28)는 주방보조로, 둘째 윤서(25)는 호식 씨와 서빙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데... 거기에 대전에서 대학을 다니는 셋째 성민(21)이도 주말만 되면 내려와 손을 보태니, 부부에게 자식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그날 오후, 집으로 성민(21) 이의 입영통지서가 도착한다. 아들을 떠나보낼 생각에 콧날이 시큰해지는 미경 씨. 며칠 뒤, 방학을 맞은 성민이가 집으로 돌아오고, 가족은 5년 만에 짧은 여행을 떠날 계획에 설레는데... 여행 가는 길, 갑자기 예상치 못한 예약전화가 걸려온다!

KBS 201201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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