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의 전설이 된(될) 강수훈씨.

지난 2월 8일, 입대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난의 시간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여수 여행은 그의 삶을 잘 보여준다.
마치 그의 삶과 같은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즐겁지만 어딘가 모르게 슬픈 그의 기타 선율...

여행 결과 보고

1월 21일

촬영 갔다가 밤새고 개같이 해남으로 출발
오후에 해남에 버스 타고 도착
고흥까지 간다는 마인드로 출발
그러나 전라도는 볼 거리 없이 논밭 뿐이었다
지루해진 두 명은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했으나
여전히 지루했고
사실 강진까지 가는 것조차 버거웠다
중간중간 학생회 일을 하던 김동현의 핸드폰은
수명을 다 했고
급기야 불안 증세까지..

1월 22일

국밥을 먹고 시원하게 바로 여수로 출발
시원했던 포기였다
여수의 돌산대교부터 천천히 바다나 구경

1월 23일

그렇게 2일을 논 두 명은
예정일보다 2일 일찍 서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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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훈아 잘 지내고 있니
참고해라 ㅋㅋ
는 장난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인편은 막 대충대충 쓰는 것 같지만
다 의미가 있는거다 ㅋㅋ
어쨌든 군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전역해라..
입대 전날 나의 선물 평생 잊지 마라..
그리고 이 영상에도 많이 노력을 기울였으니
이 영상 또한 자주보고 잊지마라..
우리의 개같은 무지성 추억...
잊지마라....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