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다섯 형제와 살고 있는 지연씨는 놀림을 받고 우는 아들을 보며 가슴이 무너진다.
넓은 운동장을 뛰며 아이들의 다친 마음을 달래주려는 지연씨. 하지만 엄마 앞에서 그만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만다.
한편, 지연씨가 식당 일에 바쁜 동안 다섯 형제들은 서로서로를 챙긴다.
그러던 어느 날, 셋쨰 준혁이와 맏이 민혁이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고, 엄마로부터 혼이 난민혁이가 울음을 터뜨린다.

KBS 200805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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