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밴드’, 화려하고 웅장한 밴드 사이에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족밴드 ‘블루오션’이 있다. 노래하는 아빠 희규씨(54)를 따라 첫째 수빈(27), 둘째 세영(24), 막내 성현(21)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아침마다 출근 도장을 찍는 곳은 가족이 운영하는 음악학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음악을 배우고 익혔다. 3년 전 재발한 유방암 때문에 투병생활을 하는 엄마 선숙씨(54), 엄마 대신 수빈이가 피아노 수업을 한다. 서바이벌 경연 무대를 모니터 하는 희규씨~ 가족은 16강 진출에서 고배를 마시고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엄마의 투병생활이 길어지면서 살림을 도맡게 된 희규씨, 아빠가 솜씨를 발휘해 가족은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한다.


KBS 201108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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