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은 생각처럼 쉽지 않고, 턱 없이 싼 값에 팔게 되어 부부 속이 상하는데…. 자식 같이 키운 소를 보내고 나니 속상한 마음이 배가 된다. 광시면 한우아줌마로써 홍보활동이 잦은 태구씨, 며칠 뒤에 있을 한우 시식회에 입고 나갈 한우의상을 수선한다. 시식회 장소는 서해안 어느 휴게소. 집에서 연습한 보람이 있었는지 준비한 멘트가 술술 나오고 사람들 반응 또한 만만치 않아 어느새 준비한 한우고기 바닥이 난다.

KBS 200712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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