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따라 체육관으로 GO! 날아라, 독수리 오형제!

매일 오후 2시만 되면, 체육관으로 속속 모여드는 독수리 오형제!!!
체육관에서 무서운 군기반장이 되는 주장 진명이는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이고,
형 따라 체조를 시작하고 2010년 전국체전에서 개인 종합 상위권에 드는 성적을 올린 가람이는
명실공히 체조부 주전 선수다. 셋째 진섭이는 체조 국가대표를 꿈꾸며 한창 기술을 연마 중인데~
아홉 살 진호는 형아들이 있는 체육관이 놀이터보다 신난다.
전국의 청소년 체조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첫 번째 전국 대회가 다가오고
매일 여섯 시간 이상의 혹독한 훈련을 견디며 오늘도 형제는 구슬땀을 흘리는데.
대회를 앞두고 실수가 많아지는 둘째 가람이, 힘든 훈련으로 손이 아픈 셋째 진섭이…
맏형 진명이의 눈은 동생들에게서 떠날 줄 모른다.

3부 (2011/05/04)

갑상선 조직 검사를 받은 명숙씨, 병원에서 뜻밖의 전화를 받고 시름에 빠지는데…
며칠 뒤, 조선소 일을 쉬는 남편과 함께 외출길에 나선 명숙씨… 진호와 진욱이까지 데리고 부부가 도착한 곳은 한 산, 그곳의 한 나무를 찾아가는데 대체 그 나무에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한편, 전국대회를 앞두고 훈련이 한창인 체육관. 그런데 가람이 혼자 체육관을 나서는데… 며칠 뒤 평가전이 열리고 팀의 주전 선수인 가람이가 안마를 시작한다. 코치부터 형까지 모두 지켜보는 상황, 그런데 그만 가람이가 안마에서 떨어지고 만다!

4부(2011/05/05)

며칠 앞으로 다가온 첫 전국대회를 앞두고 체육관에서는 평가전이 열린다. 특히 팀의 주전 선수 가람이에게 코치 선생님의 기대가 큰데, 가람이의 발목 근육의 상태가 좀처럼 회복되질 않는다. 그날 밤, 퇴근이 늦는 아빠 영진 씨, 뭔가 특별한 걸 준비해 오고… 며칠 뒤 16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체조대회가 열리고 대회장에 뜻밖의 얼굴이 나타난다. 형제는 과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갑상선 수술 전 날, 걱정 때문에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데 다음날, 병원을 찾아간 명숙 씨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5부(2011/05/06)

혹이 커져서 갑상선의 절반을 제거해야 하는 명숙씨의 수술
드디어 명숙 씨가 수술실로 들어가고, 가족의 초조한 기다림이 시작된다.
엄마가 없는 집은 잠시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 분식집 장사에는 이력이 붙은 영진 씨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일이 생기고,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도우며 독수리 오형제는 엄마의 빈자리를 지켜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학교를 찾아가고 병원에서 명숙씨는 아들을 다섯이나 둔 엄마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데… 그 날 오후, 아빠와 독수리 오형제가 엄마를 울리고 만다!!

#인간극장 #오형제 #가족 #인생 #다둥이네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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