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가는 정기 여객선도 없고 목욕 한 번 하려면 욕지도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한 섬이지만, 그럼에도 부부는 이곳이 천국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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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7-28 00:00 Hit3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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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는 온전히 부부만의 정원, 곳곳에 심어놓은 꽃들과 나무들은 종임 씨의 추억들이라는데~
흔한 아카시아 나무도 이들 부부에겐 즐거움이 된다.
풀잎으로 대규 씨 머리를 말아주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종임 씨.
대규 씨의 모습에 폭소를 하고...단 둘 밖에 없던 섬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바로 딸, 복례 씨 가족이다.
친한 지인 가족들과 함께 연휴에 맞춰 먼 길 초도까지 달려온 것인데...
미역도 따고 물고기도 낚고, 손자들은 올망졸망한 손으로 따개비를 줍는다.
오랜만에 만나 가족들이니 이야기꽃 피는 건 당연지사.
단 둘만 있어 조용하던 초도가 금세 들썩들썩 소란스러워진다.
4부(2014/06/05)
섬 아래쪽 우물에서 물을 끌어와 사용하고 있는 대규 씨네 부부.
그런데 물탱크에 물이 몽땅 사라지고야 말았다?
마음이 다급해진 대규 씨, 물이 새는 호스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서고...
오늘은 낚싯대가 아닌 통발과 그물로 물고기 잡이에 나선 대규 씨와 종임 씨 부부!
고기를 기다리며 노래 한 소절 뽑아낸다.
다음 날, 이 조용한 섬을 방문한 낯선 손님들! 섬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전기점검 차 방문한 사람들인데...
덕분에 구석구석 고장 난 곳들이 말끔하게 고쳐진다.
며칠 뒤, 다가온 대규씨의 생일! 그런데 종임씨, 까먹고야 말았다.
마음 상한 대규 씨를 위해 바다로 나가보는데...
5부(2014/06/06)
초도의 유일한 부부, 종임 씨와 대규 씨. 오랜만에 구두까지 신고 외출에 나서는데~
낚싯배를 타고 욕지도까지 나가 다시 여객선을 거쳐 고속버스까지 타야하는 험난한 여정!
터미널에서 부부를 반겨주는 건, 바로 종임 씨의 자매들인데...
94세인 어머니의 생신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
약해진 장모님의 모습에 대규 씨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마는데....
다시 돌아온 초도. 종임 씨와 대규 씨는 작약꽃밭에서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인간극장 #초도 #노부부 #인생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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