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흑산도 앞바다!
1m 남짓의 키를 가진 그가 고기잡이 배 갑판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그물을 끌어올린다.
작은 어부 강삼국씨(54)다!
12년 전, 크레인 사고로 양 쪽 다리를 잃은 삼국씨.
한 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을 뻔 헛지만 가족이 있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주는 아내 김후자씨(48).
그녀가 있기에 삼국씨는 바다위에서 누구보다 당당한 어부가 된다!
작은 거인 삼국씨의 가슴 뭉클한 바다 이야기.
오늘도 만선의 꿈을 안은 삼국씨의 배가
흑독한 겨울 바다를 질주한다!

2부 두 다리를 잃고 절망에 빠졌을때 나를 꺼내준 것은 아내였다. 작은 희망을 안고 바다로 뛰어든 작은 거인의 만선이야기 [인간극장]ㅣ작은거인 강선장ㅣKBS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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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목요일 ✅ KBS2 오후 8시 55분 방송

#같이삽시다#인간극장#만선
KOREA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