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스럽게 오남매를 키웠던 엄마가 아이가 되어간다...'울 엄마가 있어서' (2/2) [인간극장]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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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교양 Date22-07-02 00:00 Hit1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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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uUMk-6bOEs 13-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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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고향인 삼척으로 돌아온 김동혁(67) 씨.
부산에서 큰형님과 살고 있던 어머니 이순희(91) 씨와 함께였다.
어머니는 10여 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상황.
예전의 총명했던 모습은 간데없이,
금방 한 일도 잊어버리는 어머니지만 그게 뭐 대수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와의 귀하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에 동혁 씨는 오늘도 분주하다.
어머니 좋아하는 물고기 잡으랴,
어머니와 밀린 수다를 나누랴,
어머니가 가고 싶어하셨던 곳에 같이 가랴...
신기한 건 이렇게 어머니와의 마지막 추억을 쌓으며
자신도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힐링의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는 점.
울 엄마가 있어서 행복한 남자, 동혁 씨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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