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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KBS 인간극장 2014년 6월 9일 ~ 2014년 6월 13일 방송

사소한 장난이 눈물로 이어진 남매, 형국 씨는 지유와 온유를 달래주기 위해 애쓴다. 여섯 살이 되면서부터 유치원에 가고 싶어 하는 지유. 그동안 동생들 때문에 미뤘지만, 지유를 위해서는 유치원을 보내야겠다는 결정을 한다.

며칠 뒤, 만나 씨의 친정 부모님이 산골에 오셨다. 인적 드문 산골에서 시집살이 중인 딸 걱정에 아침 일찍부터 빨래를 하시는 친정어머니... 뭐 하나라도 도와주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이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지유와 형국 씨는 항아리에 올릴 돌들에 색칠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제초 작업을 하던 할아버지 문필 씨에게 사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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