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섬, 곡두도라는 무인도에 다섯 남자가 산다.
바다에서 소라를 캐서 마른 장작을 모아 불을 피우는 남자들.
찬민 씨가 만든 대나무 젓가락을 들고 소라 통구이에 소라 숙회 까지 저마다 독특한 요리법을 선보이며 소라구이 만찬을 즐긴다.

그날 오후, 지난 태풍 때 폐허가 되어버린 집을 다시 짓기로 결정.
집수리에 나서고 영광 씨는 진희 씨에게 수영 특별훈련을 한다. 그날 밤, 여자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웅재 씨에게 찾아온 진희 씨, 함께 찬민 씨가 지내는 곳으로 향하고 찬민 씨에게 기타 수업을 받는다. 찬민 씨의 노랫소리와 함께 무인도의 긴 긴 밤이 깊어 가는데...

다음날 아침, 닭 모이를 주던 세호 씨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닭 수색을 시작한다.
섬 외곽을 샅샅이 순찰하던 중 수상한 흔적을 발견한다.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한 낮, 세호 씨와 진희 씨는 해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태양광 전지판을 옮기고 해를 이용해 방향을 찾는 방법까지 실험해본다. 비오는 그날 오후, 빨래를 가지고 밖으로 나오는 진희 씨, 물이 충분치 않은 빗물은 주로 빨래할 때 쓰인다며 빨래를 넌다. 다음 날, 만반의 준비를 하는 남자들, 섬 떠날 준비를 하고 고무보트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인간극장] 전기도 물도 없는 무인도에 무작정 들어간 다섯 남자들! 무인도 폐허에서 살기 시작한 그들은 버틸 수 있을까?ㅣ그 남자들 섬으로 가다ㅣKBS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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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일요일 ✅ KBS1 오전 9시 방송

#인간극장#무인도#원시생활
KOREA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