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사랑하고 지키자는 국악인들의 무대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찬 날이다
멕시코 법대생 난시는 어느 날, 민요에 빠져 인생의 길을 바꾸었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 한국으로 날아와 그토록 원하던 소리꾼이 됐다
뜨거운 한류의 바람을 타고 난시는 고국 멕시코 무대에서
한국의 소리꾼으로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세계에 민요를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난시 카스트로
그녀의 행복한 민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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