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의 어느날, 한 무리의 낯선 사람들이 영풍 석포제련소에 찾아왔습니다.

하얀 안전모와 형광색 조끼를 입은 모습이 살짝 어색해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분들은 천혜의 자연을 갖춘 경북 봉화군에 정착한 "봉화군 귀농귀촌 연합회" 회원님들입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귀농, 귀촌인들과 소통하며, 제련업 및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특별히 '공장 개방'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제련소를 찾은 연합회 회원님들은 2시간가량 영풍의 주 생산품인 아연 제조 공정과 '폐수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련소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본 연합회 회원님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주변 환경과 시설이 꺠끗해서 놀랐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풍 석포제련소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3위 규모의 아연 생산 능력(연간 최대 40만 톤)을 갖춘 글로벌 종합 비철금속 제련소입니다.

봉화군 귀농, 귀촌인들과 함께 둘러본 영풍 석포제련소의 모습. 궁금하시죠? 지금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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