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of Shooting for SBS show 그것이 알고싶다 set in Cambodia 서세원 간호사 135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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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5-28 00:00 Hit2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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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v_GDSWp1zs 4-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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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MC의 황망한 죽음과 의혹들
지난 4월 20일, ‘국민 MC’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거머쥐었던 당대의 스타 서세원 씨가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2014년 아내 서정희 씨 폭행사건으로 TV에서 자취를 감춘 뒤, 캄보디아에서 목사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는 소식만 간간이 전해졌던 서 씨.
캄보디아 경찰은 서 씨의 사인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라며,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고인이 비타민 링거를 맞던 중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간단한 혈액검사도 없이 시신이 서둘러 화장 처리되자,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구심은 커졌다.
당뇨환자가 링거를 맞다 사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을뿐더러,
한 인터넷 언론사가 서 씨 사망 다음 날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하자 의혹은 커져갔다.
수사기관은 수거한 약물 중 프로포폴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해당 인터넷 언론사는 서 씨에게 링거를 놓았다는 간호사 짠드라(가명)로부터
‘프로포폴인 줄 모르고 흰 액체를 서 씨에게 추가로 주사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폭로함으로써 논란은 증폭되었다.
서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면의 진실은 무엇일까?
# 개미지옥으로 불리는 이상한 병원
“의사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왜 거기 가서 수액을 맞았을까.
병원도 아니야, 거기는. 아예 병원이라고 이야기하면 안 되는 곳인데”
- 캄보디아 현지 교민 인터뷰 中
논란의 중심에 있는 건, 고인이 사망한 장소인 병원 ‘미래 폴리클리닉’.
의료 자격증이 없어도 현지인 의사만 고용하면 일반인도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는 캄보디아라지만,
해당 병원은 성형외과 간판이 걸려 있을 뿐 아직 공식적인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한 걸로 알려져 있다.
사업자등록증만 나왔을 뿐 전문 의료진도 부재했던 ‘미래 폴리클리닉’의 현재 대표(운영이사)로 알려진 이는 교민 사업가 김 씨.
그는 서 씨 사망 당일 오전 서 씨와 함께 있었지만 이후 자리를 비웠다며, 프로포폴 등 서 씨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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