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재난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는데요.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 팬데믹도 그렇고, 최근 이태원 핼러윈 참사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아 있는 지난 여름 태풍 때 입었던 침수피해, 강원도와 충북일대에 불어닥친 산불피해, 지진피해, 그리고 나라를 뒤흔들었던 세월호참사 등등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요.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재난이네요.

정부가 재난관리 안전관리 위기관리 산업재해 중대재해 등등의 갖가지 법제도를 만들어 많은 수의 관리기관을 두고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려 한다한들 그러한 노력엔 한계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 재난관리에 있어서 정작 필요한 것은 "소통능력과 인간 다운 감수성과 공감능력"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답니다.

이 시간에는 이런 맥락에서 재난의 정치학을 주장하는 이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