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내용

2018년 1월 새벽, 남편과 음주 및 다툼 이후
아내가 바닷가 앞에 신발을 놓고 실종
10일 후 900m 떨어진 방파제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
※ 5,6번 목뼈 완전히 분리됨(강력한 외력 작용)

남편 혐의점
아내가 실종 몇 시간 전 남편을 폭행으로
112 신고했다가 취소
아내의 부러진 안경테
이불에 묻어 있던 핏자국
전 날 방에 있던 찻상 사라짐
블랙박스 음성 기록

남편의 주장
다툼은 있었지만, 심한 폭행은 없었음
아내를 유기했다는 증거 없음
극단적 선택을 하다가 목뼈가 부러졌을
가능성 있음
다급했던 상황에 차가 고장나 '혼잣말'

사건현황
경찰은 직접증거 부족으로 판단
불기소 의견 ㅡ 검사 송치
남편을 재수사한 검찰은 4년만에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
22년 7월, 1심 법원에서 징역 6년 선고
남편(무죄주장), 검찰(형량부족)
모두 항소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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