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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종 시기 일어난 사건으로
집을 나간 남편이 다시 돌아오며 벌어지는
목숨을 건 가족간의 대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경상도 대구 유예원은 3남 1녀를 두었는데
첫째는 유치, 둘째는 유유, 셋째는 유연이었으며
달성령 이지에게 시집을 간 딸이 한명 더 있었습니다.

이지는 왕족으로 명종과 친분이 두터웠죠.

이렇듯 대구에서 유명했던 유예원의 가문은
그에 걸맞게 재산도 무척 많았는데요.

너무 많은 것도 죄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유예원의 첫째 아들 유치가 일찍 사망하여
이제 아들은 유유와 유연이 남았는데,
시험과 출세에 대한 스트레스로 유유가 종적을 감추고
졸지에 셋째였던 유연이 집안의 기둥이 되는데...

그리고 10년 뒤 홀연히 갑자기 나타난 유유!

그런데 이사람...아무리 봐도 얼굴은 유유가 아닌것 같은데
알고 있는 사실들이 유유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들을
모조리 다 알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유유의 아내 백씨는 그를 진짜 남편이라고 말하고,
유유의 동생 유연은 아무래도 형이 아닌것 같다고 의심하며
서로 대립하게 되는데...!

그는 진짜 유유가 맞을까요?
그런데 이제껏 어디에 있었을까요?

채응규는 진짜 유유인지, 유유가 아닌지,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 폭발하는 이야기 함께 나누어 보아요~

#조선판그것이알고싶다 #조선시대사건사고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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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미디어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2004)
※명종, 선조 및 특정 인물 외에는 시대적 배경이 같아
배역에 상관없이 참고용 이미지로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