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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에 재직하며 2천억 원대의 금액을 횡령한 직원 이 씨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1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사건 피의자 이 씨(77년생)와 같은 직장(오스템 임플란트, 덴티움 등)에서 근무하신 경험이 있거나 이 씨와 그 가족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이 씨의 나이, 직장 등 신상 일부를 기재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 씨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담당 업무를 맡으며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고 공적 자금을 개인 은행 계좌 혹은 주식 계좌 등으로 이체하는 방법을 이용해 회사 자금 2,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 씨의 총 횡령금 2215억 원 중 회사에 돌려놓은 335억 원을 제외하고 남은 1880억 원의 용처를 모두 확인했다.

또한 이 씨 아버지는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