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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포 장릉 아파트를 다뤘다.


1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의 ‘기이한 데스매치는 누가 설계했나?’가 방영되었다. 김포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찾은 입주 예정자. 이태준(가명 분)은 “아파트 찍으려고 드론도 샀었다.”고 말했다. 이태준은 “기억에는 계약한 날짜가 크리스마스 이브였고 우리가 입주하는 날짜도 그랬다. 아내가 아파서 새 아파트 살아보고 싶다고 해서 분양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태준을 비롯한 입주민들은 “아파트가 철거 위기에 놓였다. 다들 힘들어한다. 나쁜 짓 한 것도 아닌데. 올라가기 전도 아니고 다 올라간 다음에 부숴라 말아라....”라며 말을 흐렸다. 입주민은 “무덤이 있다. 무덤 때문에 저희 아파트 허물어야 한 대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검단 신도시 아파트가 무허가 논란에 휩싸이며 아파트 공사가 중단 됐다. 문화재청의 공사 중단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김포 장릉 인근에 지어진 아파트가 왕릉의 경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