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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가 김포 장릉 아파트를 직접 찾아갔다.


1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의 김포 장릉 아파트에 대해 전문가들이 40기가 전부 삭제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입주 예정자들은 “처음에는 진짜 무허간가 싶어서 당황을 했다. 그런데 건설사에서 무허가 상태에서 건설 못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은 조건이 맞아서 당첨이 됐다. 입주를 위해 기다리는데 어느 누구도 우리를 책임을 안 지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공사 중단 조치를 받았을 때 아파트의 용적률은 76%. 왕릉과 가장 가까운 동은 왕릉과의 거리가 불과 200미터에 불과했다. 장릉의 주인은 추후 왕으로 추대된 원종 부부의 능이다. 건설사에서는 아파트에 기와 지붕을 얹어 장릉과 어울리게 만들거나 58미터의 나무를 심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에 참여했던 이창환 교수는 “능 뒤에 주산이 돼 있고 봉분이 있다. 이 분이 보면 여기는 아침에 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