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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올해 1월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의 친구를 성폭행하고 기소된 하씨와 그로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여중생 2명의 사건을 파헤쳤다.

4일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개의 진술 하나의 진실-오창 여중생 사망 사건’편에 진실을 추적하면서 여중생의 유서와 범인 하 씨의 추악한 범행이 밝혀졌다.





지난 8월, 충북 청주 시내의 성안길 사거리, 찌는 더위에서도 한 남자의 절절한 목소리가 거리를 메웠다. 지난 5월 12일 청주 오창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두 여중생을 추모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고 두 여중생 중 한 명 故 이미소(가명) 학생의 아버지였다.

미소 양의 아버지는 딸이 사망한 지 100일 만에 용기를 내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두 학생의 죽음은 바로 잔혹한 성범죄에 의한 것이었는데 올해 1월 자신의 집에서 의